【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9억원대 아파트가 5억7600만원에 경매에 나왔다.

이 매물은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북한강아파트로, 102동 2203호. 1호선 용산역에서 도보로 14분 거리로 한강시민공원, 하나로 클럽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이 아파트는 최초감정가 9억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5억7600만원이다. 경매는 3월1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밖에 이번주 눈길을 끄는 경매물건으로는 성동구 성수동1가의 현대아파트 102동 507호가 최초감정가 5억3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최저매각가 4억2400만원에, 경기 시흥시 장곡동 숲속마을 225동 1703호가 1억56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최저매각가 1억920만원에 경매에 나온다.

다음은 2월2주 부동산경매 추천 물건.

◇서울 용산구 이촌동 422 북한강

서울 용산구 이촌동 422 북한강 102동 22층 22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1년 준공된 2개동 340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2층 건물 중 22층이다. 1호선 용산역에서 도보로 14분 거리, 4호선 신용산역에서 도보로 17분 거리, 6호선 효창공원앞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다. 한강시민공원, 하나로클럽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성심여중·성심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9억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5억76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월11일 서울서부지방법원 경매 1계. 사건번호 2012-17710.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현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현대 102동 5층 507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0년 준공된 3개동 217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5층이다. 2호선 뚝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주변에는 서울숲, 성동구민체육센터, 이마트 등의 레져편의시설이 있고, 경일초·성수중·성수여중·경일고·덕수고 등의 교육시설도 있다.

최초감정가 5억3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4억24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월10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 1계. 사건번호 2013-15160.

◇경기 시흥시 장곡동 806 숲속마을

경기 시흥시 장곡동 806 숲속마을 225동 17층 1703호가 경매로 나왔다. 1999년에 준공된 12개동 856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8층 건물 중의 17층이다. 주변에는 시흥시청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장곡초·응곡중·장곡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1억56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92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월10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11계. 사건번호는 2013-13309.

◇경기 화성시 병점동 병점성호

경기 화성시 병점동 500-1 병점성호 101동 9층 906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1년에 준공된 5개동 594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9층이다. 서동탄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다. 주변에는 구봉산근린공원, 홈플러스 등의 레져편의시설이 있으며, 송화초·벌말초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1억9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33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월7일 수원지방법원 17계. 사건번호는 2013-55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