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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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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기금 금리 인하, 수도권 수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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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GMA (1.♡.121.55)
 조회 : 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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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기금 대출 금리가 내려감에 따라 관련 대출상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써브는 금리 인하로 혜택을 보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 생애최초 구입자금 255만279가구, 근로자서민 구입자금 171만6천792가구,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267만8천497가구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생애최초 구입자금 대출은 금리 4.2%에서 3.8%로 내려갔다.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 이 조건에 맞는 아파트는 경기도 141만4천645가구, 서울 78만236가구, 인천 35만5천398가구 등 총 255만279가구다.
근로자서민 구입자금은 금리가 5.2%에서 4.3%로 낮아졌고, 소득요건은 부부합산 연소득 3천만원 이하에서 4천만원 이하로 완화됐다. 신혼부부는 5천만원 이하.
수도권에서 이 대출이 가능한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3억원 이하 아파트는 경기도 111만4천780가구, 인천 32만5천788가구, 서울 27만6천224가구로 집계됐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는 4%에서 3.7%로 떨어졌고, 소득기준은 가구주 연소득 3천만원 이하에서 부부합산 4천만원 이하로 변경됐다. 신혼부부는 4천50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전셋집이면 가구당 최대 8천만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해당 가구수는 경기도 142만2천170가구, 서울 90만1천61가구, 인천 35만5천266가구 다.
관계자는 "국민주택기금 대출은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낮고 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대출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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