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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7-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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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GMA (211.♡.208.210)
 조회 : 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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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복선화 2010년말 개통
입력 2008-07-16 17:57
경춘선 복선전철이 당초 예정보다 1년가량 늦춰져 오는 2010년 말 개통된다. 이 노선은 예산 등의 문제로 개통시기가 불투명했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 망우∼강원 춘천 81.4㎞의 경춘선 복선전철을 2010년 말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노선 복선전철은 1999년 12월 착공됐으며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예산부족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오다 올해 초 국토해양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때 저조한 공정률이 지적되면서 공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
시설공단은 이를 위해 내년에 4000억원, 2010년에 4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내역을 통과역으로 해 경춘선을 우선 개통하고 열차 운행과 관련 없는 부대 시설은 2011년까지 2580억원을 들여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곡·사능·퇴계원·갈매·신내역 등 광역구간 5개 역사와 춘천·남춘천·김유정역 등 일반구간 3개 역사는 2009년 착공된다.
시설공단은 망우∼남양주 금곡(17.2㎞)은 6183억원을 들여 광역철도로, 금곡∼강원 춘천(64.2㎞)은 일반철도로 해 각각 8개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 노선 중 평내호평·가평·경강·백양리·강촌·남춘천 등 6개역은 이설되고 별내 등 3개역이 신설된다.
철도시설공단은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열차 운행 횟수가 하루 편도 30회에서 101회로 늘어나 서울∼춘천 운행소요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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