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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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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GMA (211.♡.126.132)
 조회 : 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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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동·평창동·한남동… ‘타운하우스’ 로 차별화 인기
최근 1~2년 사이에 서울 성북구 성북동, 종로구 평창동,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단독주택들 사이로 새로운 형태의 주거단지가 등장하고 있다. 전통 부촌지역에 타운하우스 형태의 주거단지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타운하우스란 단독주택을 두 채 이상 붙여 나란히 지은 집으로 2~3층 주택이 10~50가구 연접한 주택을 말한다. 프라이버시 보호와 방범·방재 등의 관리 효율성으로 공급이 꾸준히 늘고 있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성북동과 평창동, 한남동에 공급된 타운하우스는 고급화에 중점을 두는 차별화 전략으로 분양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평창동 ‘롯데캐슬로잔’(사진)은 고급 타운하우스형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5~11층 6개동 규모로 총 112가구로 공급됐다. 공급면적은 220~282㎡ 중대형으로 총 13가지 평면으로 설계했으며,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과 중세 유럽풍 외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2009년 입주가 시작된 물량으로 3.3㎡당 분양가격은 2300만원 선이다. 주변 자연풍광과 도심 접근성 등이 뛰어나 고급 주택 수요자가 꾸준히 찾고 있다.
성북동 ‘게이트힐즈 성북’은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총 12가구로 공급되며, 515~598㎡의 초대형 주택이다. 분양가는 43억~54억원 선으로 2010년 입주했다. 국내 최초로 외교관 및 외교관 가족들을 위해 지어진 대규모 외교관사택단지는 총 61가구, 6개동 3층으로 구성됐다. 145~219㎡로 전 가구가 복층 구조인 유럽식 타운하우스다.
‘오보에힐스’는 쌍용건설이 평창동에 공급한 주택으로 454~482㎡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총 18가구로 건설됐다. 가구마다 69~189㎡ 규모의 잔디마당과 최대 90㎡짜리 테라스가 제공되며, 재일교포 건축가인 이타미준의 독특한 설계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1가구 가격은 30억~36억원 선. 2010년 7월 입주했다.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들어선 ‘한남더힐’은 최고급 민간 임대주택으로 3~12층 32개동 600가구로 구성됐다. 87~332㎡로 비교적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의무 임대기간은 5년이지만 시행사와 합의해 2년6개월을 채우면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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