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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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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GMA (218.♡.220.128)
 조회 : 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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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고시촌 주변 아파트단지로 탈바꿈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신림2구역이 1272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관악구 신림동 324-25 일대 신림2구역 기준용적률을 높여 소형주택 공급을 늘리는 내용을 담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9만5917㎡ 규모 신림2구역은 용적률이 229.73%에서 244.30%로 높아져 최고 28층 아파트 17개동 1272가구로 재개발된다.
서울시 소형주택 공급 활성화 방침에 따라 용적률이 높아지는 대신 늘어난 용적률은 전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공급된다. 기존의 282가구보다 115가구가 늘어난 397가구가 소형주택으로 나온다. 임대주택은 22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지가 관악산과 도림천, 호암산, 삼성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도림천은 단계적으로 복원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향후 산책로와 자전거길, 주민커뮤니티시설 등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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