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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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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GMA (219.♡.24.95)
 조회 : 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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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광양 고속道, 남원~순천 구간 개통
= 전주∼광양 간 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남원∼순천 구간이 설을 앞두고 개통돼 신속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전망이다.
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전주∼광양 고속도로(117.8km) 중 이미 개통된 전주∼남원(65.6km)에 이어 전날 오후 2시 남원∼순천(47.9km) 구간을 정식으로 개통했다.
남원∼순천 구간은 지난 2005년 3월 공사에 들어가 6년 만에 완공됐으며 총 8천825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남원에서 순천까지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운행거리는 9.8km 단축되고, 주행시간도 50분에서 30분으로 줄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순천(남해안)과 광양항까지의 운행시간이 종전 4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가량 단축됨에 따라 광양항 수출입 물동량의 경쟁력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남해안과 지리산 등 이 일대 관광 수요의 증가로 전남.북 동부권 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주∼광양 간 고속도로 중 개통되지 않은 순천-동순천 구간(4.3km)은 오는 4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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