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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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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GMA (218.♡.93.187)
 조회 : 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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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5.57%,1분기보다 0.1%P 하락
- 공급과잉도 우려,묻지마식 투자 유의
요즘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피스텔. 지금같은 인기라면 부동산시장의 절대강자로 불리는 아파트의 자리도 넘볼 수 있다.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자금회전력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많은 않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상품으로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투자수익률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자료=부동산114)
4월부터 주거용 오피스텔도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되는 등 투자여건은 좋아지겠지만 정작 수익률은 하락세인 만큼 투자 전 냉정하게 수익률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서울 시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57%로 1분기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연간으로 따지면 2006년 6.57% 이후 4년 연속 내림세다.
또 공급과잉 우려도 제기된다. 최근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전국 347동, 1만4296가구로 2010년보다 두 배 정도 늘었다. 수요보다 넘치는 공급은 장기적으로 임대료를 낮춰 수익률 자체를 떨어뜨릴 수 있다.
게다가 올해 말까지 국민주택기금에서 오피스텔 건설자금을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어 이 같은 공급 증가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으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시중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4% 초반대인 걸 감안하면 오피스텔 수익률은 최고 6%는 돼야 한다고 말한다. 세금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감안하면 수익률은 1~2%포인트 가량 떨어지기 때문이다.
조성근 부동산114 연구원은 “초기 투자금 대비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경매로 나온 저가 오피스텔에 눈을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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