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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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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GMA (211.♡.252.35)
 조회 : 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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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장 추석 이후 전세만
10월 둘째 주 충청 아파트 시장은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대기업과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와 정부청사, 충남도청의 공무원 이주 수요로 천안, 청주, 홍성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값이 올랐다.
그러나 매매시장은 홍성군만 0.49%로 크게 올랐을 뿐 이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조용한 분위기다.
[충남]
충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0.02% 올랐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 이루어 졌다. 특히 12월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홍성군이 0.49%로 크게 상승했다. 주변 대기업 근로자 수요가 꾸준한 천안시(0.03%)가 올랐고 아산시는 -0.01%를 기록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천안시 구성동 천안I`PARK(108㎡)가 500만원 가량 올랐고 홍성군 코오롱 하늘채(110㎡)가 750만원 올랐다.
전세는 0.09% 상승했다. 지역별 수급불균형과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로 전세난을 겪고 있는 천안시(0.22%)가 크게 올랐고 홍성군(0.23%)이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9-99㎡ (0.08%) ▲102-132㎡(0.12%) 올라 중소형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천안시 신방동 신방푸르지오(106㎡)가 1000만원, 홍성군 청솔 아파트(135㎡)가 500만원 가량 올랐다.
[충북]
충북 아파트 매매는 0.01%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신규공급이 부족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던 청주시(0.02%)가 올랐고 이외 지역은 변동 없었다. 청주시 복대동 신영지엘시티1차가 백화점, 아울렛 등 주변 생활 편의시설의 개선으로 수요가 늘어나 면적별로10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도 0.09% 상승했다. 가을 이사철 이주수요와 인접한 세종시 공무원들의 이주수요가 더해져 수요가 많았으나 시장에 나온 매물이 없어 거래는 힘들었다. 청주시 개신동 주공그린빌3단지(108㎡), 청원군 오송읍 모아미래도(109㎡)가 각각 500만원 가량 올랐다.
[전망]
충청권 아파트시장은 추석 이후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가을 이사철과 정부 및 지방 청사 이전에 따른 공무원 수요로 천안, 청주, 홍성군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고 이런 시장동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매매시장은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나 9.10 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올해 연말까지 적용될 것을 감안하면 천안, 아산, 청주 등에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올해 연말까지 반짝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114(www.r114.com)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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