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작성일 : 11-01-15 15:33
|
글쓴이 :
SGMA (219.♡.24.95)
 조회 : 5,865
|
신묘년 新개통 노선 따라 '新역세권' 뜬다!
분당선 연장선·신분당선·용인경전철…강남권 연결 알짜 단지 주목
[CBS산업부 정재훈 기자] 새해 수도권에 새로운 전철 노선 개통이 예정되면서 노선 주변 지역이 신(新)역세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 단지는 편리한 교통과 발달된 상업.편의시설, 풍부한 매매수요 등으로 불황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실거주와 투자 목적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알짜 단지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수도권에 새로 개통되는 전철 노선은 분당선 연장선 2단계와 4단계 구간, 신분당선, 용인경전철 등 모두 4개다.
노선 대부분이 교통시설이 열악한 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역세권으로서 발전 여력도 더 크다. 강남권과 직간접으로 연결된다는 점도 매력이다.
◈ 분당선 연장선 2단계 구간(선릉~왕십리)
분당선 연장선 2단계 구간인 선릉~왕십리 구간은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수혜지역으로는 성동구 왕십리와 행당동 일대가 꼽힌다.
오는 3월 왕십리뉴타운 2구역에서 1천148가구 중 80~195㎡ 510가구가 일반분양되는 것을 시작으로 6월에는 1구역 1천702가구 중 83~179㎡ 600가구, 8월에는 3구역 2천101가구 중 79~231㎡ 83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 5호선과 중앙선에 분당선까지 추가되는 왕십리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고 대형마트 이용과 청계천 조망까지 가능하다.
한양대 바로 맞은 편인 행당동 155의 1번지 일대에는 포스코건설이 113~193㎡ 495가구 규모 주상복합을 3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왕십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차량으로 5분 정도면 서울숲도 이용할 수 있다.
◈ 분당선 연장선 4단계 구간(죽전~기흥)
역시 12월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4단계 연장구간은 죽전에서 기흥을 잇는다. 용인시 보정동, 신갈동 등이 수혜가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신갈주공 재건축단지 612가구 중 83~172㎡ 51가구를 3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주변에 학군이 밀집해 있고 면허시험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동원시스템즈가 하반기에 용인시 신갈동 58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218가구 규모 아파트는 기흥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고 학군이 잘 갖춰져 있다.
◈ 신분당선(정자~강남)·용인경전철
신분당선 정자~강남 구간이 오는 9월 개통되면 분당과 판교의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정자~강남 소요 시간은 15분 정도에 불과하다.
대우건설이 상반기 판교신도시 C1-2블록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142가구는 판교역과 인접해 있다.
용인경전철은 교통사각지대인 구갈에서 에버랜드를 연결하며 하반기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분당선 4단계 연장구간 기흥역과 환승이 가능해 강남 진입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이 삼가역 인근에 7월 분양할 예정인 112~182㎡ 1천293가구 대단지, 우남건설이 김량장역 인근에 상반기중 분양 예정인 110~172㎡ 919가구, 서해종합건설이 2월에 어정역 인근에 분양할 109~142㎡ 236가구가 관심을 끈다.
이밖에 지난 연말 완전 개통된 인천공항철도 가운데 올해 말 뒤늦게 개통되는 공덕역 인근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해 195가구 중 79~142㎡ 71가구를 4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
|
|
|
|
